지방의료원 발전 노사공동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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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발전 노사공동워크샵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5.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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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온양 팔래스호텔서…최초로 노사가 함께 지방의료원 발전 논의 및 방안 모색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는 19일~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온양 팔래스호텔에서 지방의료원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워크샵을 공동 개최한다.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은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안전망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왔다.

그러나 시설과 장비는 낙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을 구하기 힘들며,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져야 할 시설비 등을 의료원에 떠넘긴 탓에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나 임금마저 체불하는 현실이다.

이번 워크샵은 지방의료원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더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함께 지방의료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노사공동워크샵에서 노사는 지방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어 자유로운 분임토론도 진행한다.

또한 서울대 의대 김용익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노사가 각각 발제를 하고, 토론자로 학계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아의료원 공공보건의료센터, 시민사회단체, 보건복지부가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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