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미래비전위 등 4개 특별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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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미래비전위 등 4개 특별위 신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5.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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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고충처리위원장엔 조대희 전 서울지부 부회장…부회장 업무분장도 확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대 집행부가 지난 17일 열린 초도이사회에서 네트워크척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급변하는 치과의료 현안에 적극 대처코자 미래비전위원회 등 4개의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먼저 김세영 집행부의 핵심 공약사항이었던 네트워크 치과 대응을 위해 네트워크척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김세영 협회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또한 의료분쟁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했고, 초대 위원장에 김남수 전 감사(조선 80졸, 광주 대한치과)가 임명됐다.

아울러 정관계 진출을 위한 인재 양성 등 치과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비전위원회와 회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민주적인 정책결정 및 회무수행을 위한 회원여론수렴위원회가 신설됐고, 기태석 전 대전지부장(경희 81졸, 대전 기태석치과)과 김현선 원장(단국 87졸, 서울 하솜치과)이 각각 위원장을 맡게 됐다.

관심을 모았던 3기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은 조대희 전 서울지부 부회장(연세 81졸, 서울 한일치과)이 임명됐고, 치과보조인력개발특별위원장은 맹명호 전 천안시치과의사회장(단국 89졸, 가온치과병원)이 맡게 됐으며, 정관개정특별위원장은 현직 의장단 중 한분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치협은 2013년 FDI 서울 총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위원회 위원장은 차기 이사회 개최 시까지 결정키로 했으며, 고문변호사· 및 세무사 위촉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치협은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회장단 업무분장도 확정했는데, 김세영 협회장이 총무와 정책위원회를 맡고 부회장 업무분장의 경우 최남섭 부회장이 법제·공보·홍보위원회를, 홍순호 부회장이 치무·국제·기획·AGD위원회를, 우종윤 부회장이 재무·자재·대외협력위원회를 맡게 된다.

또한 김경욱 부회장이 학술·수련고시위원회를, 마경화 부회장이 보험위원회를, 심현구 부회장이 경영정책·문화복지위원회를, 박영섭 부회장이 군무·정보통신위원회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치협은 정관에 의거해 이수구 직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안성모 등 전 명예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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