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전원 대표 브랜드 ‘치과알림회’ 성료
상태바
전남치전원 대표 브랜드 ‘치과알림회’ 성료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5.30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민 대상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구강보건 홍보 캠페인 등 전개…벌써 30회째 개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치과알림회’ 행사가 지난 26일~27일 양일간 전남대 용봉캠퍼스 후문과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일대에서 개최됐다.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치과알림회 행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 구강 건강증진 계몽을 위한 판넬 전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강검진의 경우 3~4학년 학생들과 전남대 치과병원 전공의가 참여해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유무 등 시민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했으며 교정·보철 등 치과치료 상담도 병행했다.

또한 TBI 시설이 갖추어진 필립스 소닉케어팀 홍보 버스를 활용한 잇솔질 교육이 실시됐으며 시민들이 알아야 할 치과상식과 치과질환, 최신 치과치료 방법 등을 다룬 건강강좌도 개최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30여 개의 판넬과 비디오·컴퓨터 등 미디어 자료가 전시됐으며 전담 도우미가 배치돼 구강건강 정보 및 전남대 치전원·치과병원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재 치과알림회 회장은 “방학 때부터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선후배들이 함께하니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과알림회 행사가 지속돼 시민들이 올바른 치과 상식을 얻고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헌 치전원장은 “30회에 거쳐 치과알림회 행사가 실시되면서 전남대 행사를 넘어 범시민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광주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학기 중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행사를 개최해 온 우리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26일 낮 12시에는 전남대 용봉캠퍼스 후문에서 개막식이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선헌 치전원장, 강인철 교무부원장, 김선미 학생교육부원장, 고정석 광주시치과의사회장, 양혜령 전남대 치대·치전원 동창회장, 손철용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 부지부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