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주간 맞아 남서울대서 구강검진 및 캠페인 전개…칫솔 교체 주기 등 구강보건 정보 제공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지난 7일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임상실습실 및 체육관 등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서울대학교 학생은 물론 아동과 청소년, 주부와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몰렸으며, 이들은 치면세균막 검사 및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위상차 현미경을 동원해 구강 내 세균 관찰 및 타액 검사와 구취 측정을 해줘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건강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또한 교내 체육관 로비 1층에서는 치위협이 벌이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이 전개됐다. 치위협은 홍보용 칫솔과 치약, 스티커 등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들에게 1:1 칫솔질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및 칫솔 교체주기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칫솔 교체를 자주해야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교체주기는 오늘 처음 알았다"며 "평소 몰랐던 구강보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치위협 측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협회와 치과위생사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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