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치아동 ‘이진호·인태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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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치아동 ‘이진호·인태희 학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6.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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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치아의 날 맞아 66회 구강보건시상식…오늘(9일) 하루 모든 치과서 ‘무료 구강검진’

 

오늘(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이하 서치)가 서울시내 모든 회원 치과의원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서치는 일부 회원치과에서는 환자의 요청이 있을 시 파노라마 검진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1년 건치아동 금상을 차지한 이진호 군(좌)과 인태희 양(우)이 서치 정철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서치는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치과병원 2층 소아치과에서 서울시 25개구에서 선발된 건치아동 남녀 50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시상식을 갖고 가장 우수한 치아상태를 가진 학생 6명에게 금상과 은상, 동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10시부터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는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뻐지는 치과치료’를 주제로 구강건강강좌를 진행했다.

한편, 11시부터 연세대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66회 구강보건상 시상식에는 서치 정철민 회장을 비롯해, 조규성 연세대치과병원장 등 내외빈과 25개구 건치아동 50명과 구강보건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철민 회장은 “서치는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에 무료구강검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수상한 건치아동들이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 구강검진만으로도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주위 학생들에게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치아동 선발대회 취지 설명에서 나선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예방진료 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구강건강 의식 인지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도 건치아동 영예의 대상은 번동초등학교 5학년 이진호 군과 방현초등학교 5학년 인태희 양이 차지했다. 은상은 연가초교 이재성 군과 삼성초교 한희주 양이 차지했고, 동상은 삼정초교 한승재군과 고은초교 김영서 양이 받았다.

이 밖에도 서치는 이날 시상식에서 중동초교 강현주 보건교사 등 9명의 보건교사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서울시교육청 신성범 씨 등 3명에게 구강보건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 서치는 9일 오전 10시부터 연세대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예뻐지는 치과치료'를 주제로 무료 시민구강건강강좌를 진행했다.
▲ 서울시 25개구에서 선발된 건치아동들이 구강검진을 기다리고 있다.
▲ 이날 병원 2층 로비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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