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아나운서, “치아 건강 홍보 앞장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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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운서, “치아 건강 홍보 앞장설게요!”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6.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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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9일 치아의 날 맞아 건치 방송인 선정 및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등 진행

 

올해의 건치 방송인으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치)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해 2011 건치방송인으로 KBS 엄지인 아나운서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 2011 건치 방송인으로 엄지인 아나운서(우측)가 선정됐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금까지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생방송 오늘, 역사스페셜, 스포츠 뉴스, 우리말 겨루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직업상 고르고 하얀 치아가 중요하기에 평소 치아관리를 열심히 한다"며 "건치방송인으로서 방송 및 일상에서 치아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치는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 회관 지하대강당에서 제66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치방송인 선정 및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영찬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경욱 부회장, 김성일·양영환 명예회장, 경기도치과신협 도정욱 이사장, 경인일보 김화양 부사장,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 이태형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박혜숙 지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전영찬 회장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을 누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치과관리 습관과 치과를 친구처럼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도움을 주고 있는 시군분회분회 회원들과 유관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 아동글짓기 입상자들이 전영찬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사업에 큰 기여를 한 학교 및 유관단체, 아동글짓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 중 학교부문에서는 ▲수원 상률초등학교 유형관 교장 ▲포천 추산초등학교 이상식 교장 ▲고양 정발초등학교 장옥성 보건교사 ▲안산 광덕초등학교 정은숙 보건교사 ▲여주 오학초등학교 김지선 보건교사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원경희 장학사가 유공자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유관단체 시상에서는 ▲수원 The-나은치과기공소 황현정 대표 ▲안산 상록수보건소 이현숙 지방의료기술주사보 ▲광명 최치과 권미영 간호조무사가 수상했다.

치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아동글짓기대회 수상자로는 '치과는 무섭지않아'를 쓴 화성 해원학교 김우성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 수원 송림초 김소은 ▲동상 - 파주 자유초 이충민, 여주 오학초 엄혜민, 안성 문기초 권희연 ▲장려상 - 하남초 서채원, 양주 덕계초 박지은, 안산 성안초 최보경, 고양 한수초 안동선, 안성 동신초 김종서, 용인 손곡초 주예진 학생이 선정됐다.

시상식 후에는 아동글짓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수고해 준 아동문학가 윤수천 작가가 참석해 '하얀치아 환한미소'라는 자작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오후 1시 부터는 수원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이 펼쳐졌다. 가두캠페인에는 전영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홍보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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