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뇌신경센터 개소식…두통·간질·뇌종양·치매클리닉 등 총 9개 분야로 세분화 운영
경희의료원(원장 유명철 이하 의료원)은 지난 13일 의료원 본관에서 뇌신경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무부 총장인 유명철 원장, 경희대학교병원 임영진 원장, 치과병원 우이형 원장, 한방병원 류봉하 원장 등 각과 병원장 및 교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임영진 원장은 “뇌질호나 치료 분야가 강점인 병원이 이번 뇌신경센터 개소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의료원이 뇌질환 치료에 있어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관 본관 1층에 위치하는 뇌신경센터는 ▲두통클리닉 ▲뇌혈관질환팀 ▲이상운동질환팀 ▲감마니이프클리닉 ▲간질클리닉 ▲뇌신경기능장애클리닉 ▲뇌종양클리닉 ▲척추-신경클리닉 ▲치매클리닉 등 총 9개 분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아울러 의료원은 뇌신경계 질환 유관부서인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와 뇌신경계 등을 외래에 통합 배치해 환자 동선을 고려했으며, 외래에서의 환자 치료 시 타 분야 교수의 조언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진료실을 2개 이상 오픈해 원스톱 상담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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