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 이하 동창회)는 지난 16일 9시 용인한화프라자CC에서 ‘제14회 자선친목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8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갖던 행사를 올해에는 장마를 피해 두 달 앞당겨 진행했으며, 시간대도 새벽 6시에서 오전 9시로 늦춰 여유있게 총 25팀 97명의 동문들과 내,외빈이 함께하는 큰 대회를 차분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전 의장인 김건일 동문과, 직전회장 이수구 동문, 고문 안성모 동문, 홍순호 현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챔피언조의 입상자는 우승 44회 강충구, 준우승 42회 임종호, 3위 34회 정형태, 롱기스트 52회 손병섭, 니어리스트 42회 허준호 동문이었고. 친선조의 입상자는 우승 39회 이용희, 준우승 43회 김용호, 3위 29회 유경희, 메달리스트 35회 김태일, 롱게스트 45회 이윤상, 니어리스트 29회 최종길 동문이었다.

여성조는 우승 43회 한금남, 준우승 43회 전혜림 동문이 수상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245타 동점으로 31회, 40회가 공동 수상했고, 37회가 247타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으로는 최연장자 부문에 11회 임채균, 최봉섭 동문, 다버디상에 34회 전상원 동문, 35회 유달준 동문, 대파상에는 42회 임종호 동문이 기쁨을 안았다.

동문들의 성원으로 모여진 경품으로 경품추첨코너를 진행해, 많은 동문들이 행운을 기대하고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선모금함을 운영해 모아진 정성을 정리해 스마일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달 전부터 골프대회 준비에 적극 참여한 임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 김병찬 동창회장과 최순철 대학원장 모교 발전과 활기찬 동창회간의 긴밀한 협조와 상시소통을 이루어 6천여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구심점을 향해 나아가 큰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