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어떤 댓글을 달았는 지 아무도 모른다지만 댓글을 달고 있는 내 자신이 보고 있는데, 내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비록 욕하고 싶더라도 한번 뒤돌아보고, 돌을 던지고 싶더라도 한발짝만 물러나 보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지성인이 바로 내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얘길 쓰는 저도 반성하며 씁니다.
모두들 익명으로 이런 저런 말을 할 때 용감하신 분이라 먼저 존경을 표합니다. 치과의사는 존경받는 선생님인데 우리들의 토론 문화가 좀 더 성숙해 지면 참 좋겠습니다. 의견을 말하는 것은 좋고 공감되는 일인데, 정말 댓글을 달 때 좀더 신중해 지면 참 좋겠습니다. 내 얼굴에 누워서 침뱉는 그런 일은 하지 말고 환자 앞에서 고상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고상함과 현명함을 익게에서도 잃지 않은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학작품을 이용하시는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어떤분은 2012년에는 한용운 님을 시를 이용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