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 불볕 더위 이긴 해외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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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불볕 더위 이긴 해외봉사 펼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7.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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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캄보디아 및 베트남 방문 치과진료봉사 실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6월 초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먼저 소아치과 송제선 교수팀은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차 방문했으며, 문화유적지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씨엠립 시를 중심으로 3일 동안 머무르면서 지역민들에게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기간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150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상대적으로 구강위생 관념이 낮은 환자 및 지역민들에게 칫솔, 치약 등 구강용품을 배포하기도 했다.

아울러 구강악안면외과 정영수 교수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중부지방인 광남 프로방스 땀끼 시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봉사 기간 정 교수는 일본구개열협회 의사 4명과 함께 48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32건의 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치대병원측은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베트남 지역 진료 봉사가 더욱 확대·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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