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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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7.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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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산별임단협 승리·진보정당 대통합·무상의료 실현·병원인력 확충 결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노조)은 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장충체육관에서 ‘무상의료 실현! 병원인력 확충! 2011년 산별임단협 승리! 진보정당대통합!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간부․대의원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훈련원공원까지 대국민 선전을 위해 거리행진을 진행햇다.

이번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는 상반기 산별교섭과 투쟁, 대정부교섭과 투쟁, 러브+ 전국순회캠페인의 성과를 총화하고 이후 7-8월 산별대각선교섭과 산별총력투쟁을 결의했다.

노조는 2012년 산별교섭 전면 정상화를 목표로 올해 특성별 산별중앙교섭과 산별대각선교섭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은 산별특성교섭을 진행하고 있고,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특수목적공공의료기관은 산별대각선교섭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특성과 지부별로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계속 교섭의 진전이 없을 시 7월말 8월초 쟁의조정신청과 8월 중하순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무상의료 실현, 병원인력 확충, 국민이 건강한 사회! 보건의료노조 러브플러스 캠페인 전국투어’의 성과를 토대로, 이후 무상의료 실현과 병원인력 확충을 위해 국민과 함께 러브플러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현재 사회적 담론으로 발전하고 있는 보편적 복지와 무상의료 실현, 병원인력 확충과 인력법 제정을 위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와 진보정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병원 노동자 국회진출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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