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과 병·의원 외 열린의사회·미8군 치과병원 등 2곳 확대…봉사정신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 임상실습 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장 올해 2학기 치과임상 실습기관으로는 기존 치과 병·의원 외에도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 미8군 치과병원(의무사령관 ROBERT D. ROCK)으로 실습기관이 확대된다.
실습기관 확대에 앞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학장 박주영)은 지난 4월과 7월 (사)열린의사회와 미8군 등 2곳과 학생교육을 위한 협약체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열린의사회를 실습기관으로 선택한 치위생학과 4학년 김소연, 이현경, 이효진 등 3명의 학생들은 몽골 헨티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떠나게 되며, 미8군을 실습기관으로 선택한 10명의 학생들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 618 치과중대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정원균 학과장은 "의료봉사와 선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인식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위 2곳의 실습기관을 확대했다"며 "다양한 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을 경험해 사회진출에 대한 진로 모색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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