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총서 치협 성금 모금 후원 결의…‘의료정책 개발기금’서 회원 1인당 10만원 성금 전용 계획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전회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부가 솔선수범에 나섰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 이하 대전치)는 지난 15일 대전치회관에서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성금모금 관련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회원 1인당 1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치협에 후원키로 결의했다.이날 총회는 전체 대의원 50명 중 34명 참석, 14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이번 성금 모금 건은 찬성 24명 반대 4명으로 가뿐히 통과됐다.
아울러 대전치가 기존에 모금해 둔 ‘의료정책 개발기금’에서 회원 1인당 10만원의 성금을 전용키로 하는 수정안이 상정돼 재석 대의원 25명이 찬성, 통과됐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해 우선 환자부터 이해·관철시키자”, “불법네트워크 치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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