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은 지난 28일 (재)빛고을노인복지재단을 방문하고 치과재료 및 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매주 2회(화, 수) 구강암 검진과 진료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소외계층과 노인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무료진료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옥 병원장은 "비록 많은 양의 치과용품은 아니지만 동 물품이 노인분들을 위한 치과 진료에 잘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물품을 기증 받은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이한일 원장은 "물품 기증 뿐 아니라 이곳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진료봉사에 나서줘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치과용품들은 미러, 익스플러러, 핀셋, 구멍포, 소독액, 가글 등 총 13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