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12년 경기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선정…13억원 지원받고 내년 9월 개원 예정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은석 이하 단국대 죽전치대병원)은 지난달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경기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국대 죽전치대병원은 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장비 및 시설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12년 하반기부터 경기지역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47만 여명으로 추정된다.
단국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신지선교수)는 ▲도내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 거점 치과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 천안치대병원) 및 용인강남학교(강남대학교) 등과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장애인 치과진료 수준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국대 죽전치대병원은 전신마취수술실, 입원실, 회복실, 3D 덴탈 CT실, CAD/CAM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에 대한 전신마취 치과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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