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이용기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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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이용기관 급증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8.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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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 개시 한 달만에 14,934개 요양기관 이용 중…치과의원도 1,786개소 이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지난 6월 29일부터 운영 중인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하는 요양기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인터넷을 통해 요양급여비용을 심평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으로 EDI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 방법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 개통 후 한달 새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사용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총 14,934기관으로 전체 19%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치과의원이 1,786(12%)기관이었으며 ▲병원급 이상 467(16%) ▲의원급 2,985(11%) ▲한의원 4,377(37%) ▲약국 2,114(11%) ▲보건기관 3,175(92%)기관이다.

▲ 요양기관 종별 사용현황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사용기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는 편리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들 수 있으며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 기재착오 등 자체점검으로 심사반송건수 대폭 감소 ▲청구업무 처리절차 간소화로 업무처리소요시간 단축 ▲EDI서비스에 비해 전송 사용료가 없어 비용절감 등 이점을 들수 있다.

심평원은 "그동안 전국 확산을 위해 의약5단체와 공조하고 16개 시·도 단체 중심으로 간담회 및 설명회, 개별유선(TM) 활동을 해 왔다"며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아직 모르는 의료인이 꽤 있는 만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업무 전용홈페이지(http://biz.hira.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1644-2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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