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DI총회 재협상단 ‘멕시코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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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DI총회 재협상단 ‘멕시코 파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8.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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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과계 상황 고려 협회장 제외된 최소인원으로 구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2013년 FDI 서울총회의 재계약을 위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대표단을 올해 FDI총회가 열리는 2011 FDI 멕시코시티 총회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치협은 이번 파견이 2013년 FDI서울총회의 재계약을 위한 협상에 중점을 두어, 역대 최초로 협회장이 제외된 최소인원의 실무협상단을 대표단으로 파견키로 했다.

협회장이 FDI총회 대표단으로 불참한 사례는 유래가 없지만, 국내 치과계 상황과 FDI 협상단에 무게를 싣는 측면을 고려해 이러한 사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치협 협상단은 FDI멕시코시티 총회에서 FDI이사회 임원으로 구성된 FDI측의 협상단과 회의를 갖고 국내 현황 및 협회의 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며, FDI이사회에서 치협 제안이 최초 논의되기 전·후로 협상회의를 개최해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은 그동안 FDI총회 재협상 TF팀을 구성해 국내 참가자의 등록비 인하를 위주로 한 재계약안을 FDI측에 제안하고 재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협상단의 파견을 통해 서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최근 FDI측에서도 2011년 멕시코총회에서 FDI측의 입장이 결정될 것 같다며 서로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 보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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