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유디 OUT" 빗 속 고요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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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유디 OUT" 빗 속 고요한 외침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8.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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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치, 23일 유디 사태 거리홍보 실시…피켓시위·유인물 배포 등 임원진 적극 행동 돌입

 

영리병원 및 불법네트워크치과에 반대하는 치과의사들의 거리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발암물질 사용으로 국민들을 경악케 한 유디네트워크치과(이하 유디)의 행태를 알리기 위해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 이하 울산치)도 장마철 연일 내리는 빗속을 뚫고 시민들 앞에 나선 것이다.

▲ 빗 속 거리홍보에 나선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임원진
울산치는 지난 23일 오후 1시 현대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발암물질 사용으로 파문을 일으킨 유디의 실태를 시민들에게 고발하고자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거리홍보에 나선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은 “유디치과는 발암물질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하고,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등 행동에 나섰다.

한편, 최근 서울경기지역을 기점으로 수원에 이어 울산까지 유디 규탄집회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건치 서울경기지부(회장 박남용)와 대한치과개원의협회(회장 이상훈)도 오는 27일 대규모 선전전을 계획 중에 있어 이번 파문이 전국단위로 확산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 유인물을 직접 나눠주고 있는 박태근 회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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