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35회,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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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35회,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9.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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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30주년 맞아 경주여행 통해 친목 도모…동창회에 찬조금 전달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35회 동문들이 올해로 졸업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5일~6일 경주여행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전국에서 50여 명의 동창들이 참가한 이번 여행에서 첫날 골프팀은 보문 C.C에서 등산팀은 토함산 산행을 했으며, 둘째날도 골프팀과 등산팀으로 나뉘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첫째날 저녁에는 체육활동 후 현대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만찬과 함께 친목을 다졌다.

35기 동기회 회장인 백승진 원장은 “30년만의 해후로 중년에 접어들어 너무나 바뀐 모습에 얼굴을 몰라 당황하기도 하고 혹은 이름이 혀끝에 맴돌기만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모두들 반가워했다”면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일터만 다를 뿐, 하는 일이 같아서인지 동갑내기 동문들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오랫만에 만나도 하나도 낯설지 않고 늘 만나던 사람들처럼 전혀 서먹함도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백 원장은 “앞으로 졸업 40주년, 50주년 그리고 60주년에도 더욱 행복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우리의 깊은 우정을 확인할 수 있기를 다짐했다”면서 “동기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사랑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35기 동기회는 행사를 준비하며 모금활동을 시작해 참석하지 않은 동문들도 동참해 모여진 기금을 지난 22일 모교를 방문, 모교와 동창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35회 동기회 백승진 회장과 허현도 총무, 안성훈 동창회부회장이 최순철 대학원장과 김병찬 동창회장에 발전기금과 찬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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