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업화·기업화 ‘극복방안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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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업화·기업화 ‘극복방안 있는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9.28 18: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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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내달 5일 보건의료토론회서 유디 등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규제방안 논의

 

현장에서 본 의료상업화와 기업화, 그리고 그 극복방안은 무엇일까?

치과계가 유디네트워크치과 등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들의 유사영리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렇듯 의료상업화 및 기업화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추진된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집행위원장 김정범 이하 보건연합)은 다음달 5일 ‘현장에서 본 의료상업화와 기업화, 그리고 그 극복방안’을 주제로 보건의료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보건연합 산하 각 직능분야별 단체 관계자가 참가해 각 분야별 상업화 및 기업화 폐해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폐해 현황에 대한 공유 이후 비제도적 의료민영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치과계에서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형성 사업국장이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로 보는 치과상업화 현황과 대안’을 발표한다.

약계에서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부회장이 ‘일반의약품 편의점 판매, 약국영리법인 허용 등이 의료제도에 미칠 영향’을 발표하며, 한의계에서는 참의료 실현 청년한의사회 이은경 정책국장이 ‘한의학 상업화 및 기업화 현실과 한의약의 건강보험화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인도주의 실천 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이 ‘네트워크 병원 등 비제도적 의료민영화의 현실과 극복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 참가문의는 보건연합(02-3675-19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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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인데.. 2011-09-28 23:15:55
그런 인재들이 치과대학들에 기를 쓰고 진학하고 있습니다.
너나없이 치과대학에 가려고 발버둥치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누가 만듭니까..
대한민국의 모든 의대와 치대가 과거의 서울대가 되어버렸는데..
의료계, 특히 의료관광도 되지 않는 치과계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수도 없고..
치과대학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까요..
세상은 결코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내생각인데.. 2011-09-28 23:15:49
그런 인재들이 치과대학들에 기를 쓰고 진학하고 있습니다.
너나없이 치과대학에 가려고 발버둥치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누가 만듭니까..
대한민국의 모든 의대와 치대가 과거의 서울대가 되어버렸는데..
의료계, 특히 의료관광도 되지 않는 치과계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수도 없고..
치과대학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까요..
세상은 결코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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