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도 치과위생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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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에도 치과위생사 생긴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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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미 의대 치위생과 신설 확정…치위협 문경숙 회장 권유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치과위생사라는 의료전문직이 처음으로 생길 전망이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쉬미 의과대학에서 오는 9월 치과위생과를 처음으로 신설키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

애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별도의 치과위생사라는 전문직종 없이 간호사가 모둔 업무를 포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타쉬미 의대의 치위생과 신설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문경숙 회장의 적극적인 설득과 권유가 뒷받침 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 치위협 문경숙 회장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작년 타미쉬 의대 총장과 면담을 통해 구강병 예방을 위해 치위생사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치위생과 신설을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작년 면담에서 적극 설득은 했지만, 이렇게 신속하게 치위생과 신설이 결정될 지는 몰랐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우즈벡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예방에 한 몫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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