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메디피스·행복나눔치과의원 등과 치과진료봉사활동 차 출국…고엽제 피해지역 여린현 방문
행동하는의사회(대표 임석영 이하 의사회)가 지난 12일 베트남 고엽제 피해지역인 여린(Gio Linh)현 쯩하이(Trung Hai)사 마을로 치과의료봉사를 위해 출국했다.
의사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사)메디피스, 부산의 행복나눔치과의원(원장 최혁기)팀과 함께 치과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치과의사 2명, 치위생사 8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여름 국제보건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구호활동을 펼쳐온 의사회는 2009년~2010년 중국 윈난성 한센인치유자 마을(샤오슈이탕, 양탕즈)과 2011년 7월 말 한국적십자사 RCY봉사단과 함께 라오스 루앙푸라방 인근의 오지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국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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