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치기공과 설립 3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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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치기공과 설립 30주년 맞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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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럼선서 ‘동문회 밤’ 열고 화합 다져…치기공계 선도 다짐도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과(학과장 이규선)가 지난 1981년 10월 개설 이후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과 동문회(회장 라종진 이하 동문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 한강 유람선상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동문의 밤’ 행사를 열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손영석 회장, 동남보건대학 심상국 총장·신은상 교무처장·박헌국 기획실장 등 내외빈과 동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라종진 동문회장의 인사와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동문회 장학금 전달,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인사말에 나선 라종진 동문회장은 “모교는 1981년 10월 교과부의 인가를 얻어 치기공과를 개설한 이후 매년 약 80여 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잇다”면서 “다양한 사회적 진출과 성취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지금까지 30년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 회장은 “오늘 3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2천여 명의 동문들이 더욱 더 노력해 모교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동문의 정을 나누고 아울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라종진 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문회는 성환경 교수의 기념사와 치기협 손영석 회장, 동남보건대 심상국 총장의 축사에 이어 현 학과장인 이규선 교수를 비롯해 5명의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전임 동문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만찬과 함께 퓨전 현악그룹 Luna와 아카펠라 그룹 보이처 공연, 레이레이션으로 화합을 다졌다.

한편, 동남대 치기공과는 1981년 설립됐고, 1984년 68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매년 80여 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11년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및 브랜드학과로 선정됐다.

동문들은 대학교수 4명을 비롯 치과의사 9명, 이비인후과의사 1명, 공무원 16명 한국 치과기공소 대표자 176명, 해외 대표자 20명 등 다양한 사회분야에 진출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동문회는 모교 현직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동문회는 역대 동창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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