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치주질환의 치료와 건강보험 통합화를 통한 경영 합리화 방안을 제시한데 이어 ‘새로운 치과진료영역’을 제시한 2차 경영정책세미나에도 150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차 경영세미나에서 치협은 3개의 새로운 치과진료영역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류신제 원장이 ‘New Blue Ocean MTA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했으며, 최용훈 교수가 ‘의도적 재식술’을 소개했다.

또한 권긍록 교수가 ‘보철적 관점에서 골드를 대체할 방법은 없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치협 경영정책위는 다음달 12일에도 3차 경영세미나를 열고 턱관절교합, 보톡스 등 무관심 속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치과계의 임상분야를 짚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