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태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가 올해 첫 실시 예정인 건치 대표 인터넷 직선제를 앞두고 공식적인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건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성원 이하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먼저 오는 7일~12일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을 거쳐 12일 최종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게 된다. 선거권을 가진 모든 건치 회원에게는 확인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혹시 누락되거나 오류 발생 시 열람기간 내 사무국(02-588-6944,6977)으로 연락해 수정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로 선거인 명부 열람기간과 동일하다.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첨부된 자기소개서 ▲출마의 변 및 공약 ▲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서 또는 지부 추천서 등의 서류를 갖춰 등록 기간 내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선거 운동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가능하며 회원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투표 마감일인 12월 2일 이뤄지며 선거결과는 12월 3일 개최되는 건치 제24차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전성원 위원장은 "직선제에서 가장 중요한 회원 선별작업이 완료되면서 인터넷 선거를 위한 준비를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며 "선거권을 가진 회원들은 반드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건치의 미래를 이끌어갈 합리적인 수장을 뽑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건치는 작년 23차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 직선제 선출'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선관위를 구성해 선거권을 갖춘 회원 선별작업을 벌이는 등 실무를 준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