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송파구치과의사회 보수교육서 자가치아뼈이식재 안전성 강연
송파구치과의사회가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 구회 회관에서 개최한 보수교육에서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안전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김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 개발 초기부터 최근까지 임상결과 통계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역설하는 강연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교수는 지난 3월 한국치아은행 연구개발팀과 물리학자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에 근거해(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 발표. '자가치아골이식재의 결정구조 분석: X선 회절 분석') "자가치아골이식재 상아질의 X선 회절분석 패턴이 자가골과 매우 유사하게 측정됐으며 골조직과 유사한 저결정성이기 때문에 우수한 골전도에 의한 골치유 및 골개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향후 개발 예정인 '치아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연구를 소개하고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자가골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음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송파구치과의사회 보수교육은 ㈜바이오투스서비스(대표 백웅기)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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