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는 '연금'과 '건강보험'이 사회를 주도
상태바
미래사회는 '연금'과 '건강보험'이 사회를 주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2.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정책일류부처 도약 위한 '혁신 워크숍' 가져

▲ 분임조에 편성된 직원들이 역점 혁신 과제별 토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 주요 업무계획과 혁신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 있는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서 김근태 장관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일류부처로의 도약을 위한 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해 1월 혁신마인드 확산을 위한「변화와 혁신 워크샵」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혁신워크샵은 복지부의 혁신전략과 이에 따른 역점 혁신사업들을 함께 토론하고 공유해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의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지난 2년간 삼성화재에서 근무하다 최근 복직한 최영현 노인복지정책과장은 '민간기업의 근무방식과 보건복지 혁신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통해 ▲ 전문인력과 조직활력을 위한 채용 ▲ 성과평가의 일상화 ▲ 탄력적인 조직운영 ▲ 회의는 신속성과 신중성 조화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조선일보 사회부 김동섭 차장은 '보건복지부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통해 "앞으로 미래사회는 '연금'과 '건강보험'이 사회를 주도하는 세상이 된다" 면서 "복지부 공무원들이 그 중요한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15명 내외로 편성된 20개 분임 토론장에서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조직혁신방안 ▲인사혁신방안 ▲정책홍보 활성화 방안 ▲갈등관리 방안 등 5개 역점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워크샾에 참석한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야 말로 국민과 더불어 21세기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면서 ”여러분의 힘과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