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계 베스트셀러 해외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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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과계 베스트셀러 해외서도 통했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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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위즈덤, ‘도해로 보는 근관치료 아틀라스’ 영문판 출간…‘선수술 후교정’ 영문판도 큰 호응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에서 국내 임상서적 중 최고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승종 교수의 ‘도해로 보는 근관치료 아틀라스’ 영문판 등을 출간해 해외 치의학 출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도해로 보는 근관치료 아틀라스’ 영문판(Atlas of Endodontic Practice)는 해외 출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인도 및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 국의 출판사로부터 판매 계약 체결 및 판권 문의가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Atlas of Endodontic Practice’는 국내에서 12,000권이 판매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아틀라스 위주로 근관치료의 근본 개념과 기본 기술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어, 수 십 년 간의 임상을 통해 경험한 이승종 교수의 know-how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덴탈위즈덤’은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교정 시술인 선수술 후 교정치료에 관한 영문서적 ‘Orthognathic Surgery and Orthodontic Treatment’(서울대 구강외과 최진영 교수, 교정과 백승학 교수, 수치과 권윤희 원장 공저)도 함께 출간해 해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교정계에서는 아직 생소한 ‘선수술 후교정’은 턱교정수술 전에 교정치료의 양을 계산해 수술계획을 짜고 선수술 후교정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정 치료 개념이다.

‘Orthognathic Surgery and Orthodontic Treatment’은 이러한 선수술 후교정 치료 및 최소 술전교정의 치료 개념이나 치료 방법 그리고 이를 적용한 증례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세계 각 국의 구강악안면외과의사와 교정과의사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덴탈위즈덤’은 이번 출간된 두 가지 영문 서적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높은 치의학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출판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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