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6개월만에 들려온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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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6개월만에 들려온 '낭보'
  • 조규봉 기자
  • 승인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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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티쉬미대학에 치위생과 신설
지난해 9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 우즈베키스탄의 타쉬미 치과대학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특강연자로 초청되어 한국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활동현황에 관해 강연하고, 타쉬미의과대학 총장과의 면담에서 치과위생사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타쉬미대학에 치위생과가 신설된다는 낭보가 전해왔다.

당시 타쉬미의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어서 치위생과의 신설이 기대되기는 했으나, 이처럼 빠른 결정이 이루어졌다는 데 대해 측근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으며, 타쉬미대학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 협조 요청한 바 있는 한국 치위생과 교육기관의 교과과정(3,4년제, 영문) 자료를 기초로 치위생과 신설 작업을 진행하고, 올 9월부터 치위생과에 신입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우즈벡 치과위생사 교육기관의 신설은 근 40년의 장년으로 성장한 한국 치과위생사에 의한 외국 치과위생사 교육제도의 신설이라는 점에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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