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21회 정기연주회서 ‘몽골 구순구개열 아동돕기’ 자선공연…시편찬송‧한‧미가곡 총 16곡 선보여
음악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덴탈코러스(회장 김명흡)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7일 오후 7시 마포아트홀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0여명의 단원이 오른 이번 무대에서는 총 16곡의 시편찬송과 한‧미 가곡이 울러퍼졌으며, 불후의 명곡 ‘오페라의 유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몽골 구순‧구개열 아동돕기’를 위한 자선공연으로 마련돼 치과인들의 개인후원이 줄을 이었다.
김명흡 회장은 “합창은 스스로를 절제하는 가운데 화음과 선율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의 꽃’이다”면서 “어두운 곳에 빛을, 분열된 곳에 하나를, 희망이 없는 곳에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공연마다 이웃과 아름다움을 나누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덴탈코러스는 음악을 사랑하는 치과인들을 대상으로 신입단원을 모집 중이다.
입단을 희망하는 치과인이나 그 가족들은 홈페이지(http://cafe.daum.net/dentalchorus)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 회장은 “덴탈코러스 단원들은 하모니의 즐거움에서 일상의 삶에 활력을 얻고 있다”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치과인을 위해 덴탈코러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