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건치 ‘이선장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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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이선장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1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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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총서 김의동 신임 사업국장 등 24대 집행부 구성…틔키 성과 토대로 주치의제 정책 마련에 주력 방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이하 서경건치)를 2년간 이끌 신임 수장에 이선장 전 건치 집행위원장이 선출됐다.

▲ 3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 제24차 정기총회
참고로 이선장 신임회장은 제16대 집행부부터 윤리팀장, 사무국장,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폐금기금 사회 환원 운동, 남북구강보건의료특별위원회 진료 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 이선장 신임회장
이선장 신임회장은 “1997년 처음 서경 활동을 시작해 서경건치는 친정과 같은 곳이 됐다”면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도 되지만 회원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올곧게 서는 서경지부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외 임원개선에서는 김영희 감사와 구준회 사무국장을 연임키로 했으며, 신임 사업국장에는 김의동 전 건치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집행부는 2012년도 사업기조로 ▲임원 확충 및 일반회원 참여 사업 마련 ▲틔움과키움 사업의 확대 및 안정화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의제화 등을 내세웠다.

특히 서경건치는 메인 사업으로 자리한 틔움과키움 사업에 대한 회원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내실을 다지는 한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치과주치의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임상강좌, 일상 소모임 등을 운영해 일반회원 참여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건치 중앙 임원 및 서경건치 정달현 직전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신임 집행부 소개, 신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 박남용 회장
서경건치는 올해 틔움과키움에서 각 지회별로 괄목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적 내실을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서경건치는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영리병원 저지 및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과인 행동의 날 ▲강동구 희망키움 네트워크 후원 ▲‘피난처’ 정기의료검진 등에 참여해 활발한 연대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중앙과 협력해 ▲OB 모임 및 문화기획단 운영 ▲회원의 날 및 틔움과 키움의 날 개최 ▲등산, 인문학 동호회 개설 등을 통해 회원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남용 회장은 “임기동안 만났던 회원들에게서 건치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서경건치가 전국 지부 속에서 중심을 잡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집행부 소개(좌측부터 김의동 사업국장, 전미진 사업국원, 틔움과키움 홍민경 차장, 서경지부 엄태문 사무차장)
▲ 정기총회 기념 단체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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