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개정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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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개정판 출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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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및 최신지견 추가, 전면 보완 개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학회)가 편찬한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개정판(도서출판 의치학사, 99,000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서 미흡하게 다루어진 상악동질환, 구강악안면 임프란트, 턱관절 장애, 골신장술 그리고 입원환자 관리와 응급처치 등을 보완하고 단원별 분량을 조절하여 구강악안면외과학의 큰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상악동질환과 인공치아 이식술을 별도의 단원으로 구성했고, 악골 및 치조골 신장술, 레이저 수술, 최신 항생제용법, 최신 악성종양 분류 등을 추가하는 한편, 타액선질환, 두개악안면 기형, 악안면재건학은 최신지견을 담고 있다.

학회는 교과과정위원회(위원장 유재하)에서 2002년 5월부터 '구강악안면외과학교과서' 개정작업을 시작, 초판 교과서에 대한 문제점 검토 및 전국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한 평가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이번 개정판을 출간했다.

개정판 출간의 실무작업을 맡았던 연세 치대 유재하 교수는 "치의학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가장 자각할 수 있는 학문이 구강악안면외과학"이라고 전제하고 "이 책을 통한 충실한 교육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과 고통받는 환자관리에 많은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개정판은 전국의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 59명이 각 단원별 책임저자와 공동저자를 맡아 집필하고, 치의학서적 전문출판사인 도서출판 의치학사에서 6개월 동안 Drawing 및 편집작업을 맡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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