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구강병리학 최신지견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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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구강병리학 최신지견 '열공'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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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김진 교수 초청 연수회 개최…종양의 형성 및 최신종양 지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연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동계학술연수회 및 핸즈온 코스를 개최했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병리학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약 9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어느 때 보다 열띤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연수회 초청 연자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진 교수는 먼저 오전에 '종양의 형성과 구강종양' '구강점막의 병변과 낭종'을 주제로 종양의 형성 기원과 전반적인 특성, 최신 종양의 지견 등을 다룬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가장 많이 발생되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특징, 발생빈도 그리고 구강점막 및 구강영역에서의 종양 등 각 케이스별 슬라이드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오후에는 핸즈온 코스로 구강에서 많이 발생되는 병리표본인 유두종, 법랑모세포종, 백반증, 편평세포암종, 캔디다증, 편평태선, 치근단낭, 함치성낭 등을 화면을 통해 실제 관찰하는 슬라이드 실습이 이뤄졌다.

치위생과학회 이현옥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동계학술연수회는 다양한 기초 학문 위주의 주제를 선정해 회원들이 기초학문을 보다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최신의 기초 학문을 분야별로 접할 수 있는 강연을 기획해 기초학문의 내실화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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