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회, 3월 17일 서울대치과병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정총에서 임원개선도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7월 노인틀니 급여화 도입을 앞두고 급여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험학회는 오는 3월 17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201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노인틀니 급여화 - 위기인가 기획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정강 회장은 "훨씬 전부터 노인틀니 급여화를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정부와 협회가 공식적인 제도안을 마련하고 논의하는 게 시기상 맞다고 생각했다"며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이 목전에 온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노인틀니 급여화 연구 책임자를 맡았던 정설희 급여정책연구팀장이 '해외 노인틀니 급여현황'에 대해 발표하게 되며 청주에서 개원하고 있는 임상헌 원장이 '틀니 급여화의 기대와 문제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교육과 관련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욱 원장과 김영삼 원장이 각각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교육 방향'과 '빠뜨리기 쉬운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한편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보험학회 정기총회가 함께 개최되며, 새로운 임원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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