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본부, 홍경표 신임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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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본부, 홍경표 신임이사장 선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2.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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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총 개최하고 신임임원 선출 및 3대 중점 목표 발표…박남용 원장 등 신임이사진 합류

 

▲ 홍경표 신임이사장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 신임이사장에 홍경표 원장(홍경표내과의원)이 선출됐다.

지원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정동프란치스크 교육회관에서 약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홍경표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거 결과 이사장에 홍경표 원장이, 신임이사로는 박남용 전 건치 서경지부 회장(사람인치과), 이권의 회원(오렌지약국장), 윤여운 회원(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호홉기내과)이, 신임 감사로는 염석호 회원(염산부인과)이 새롭게 임원진에 합류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이사장을 역임하고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임종철 이사장과 8년간 이사를 역임하고 감사에 취임한 염석호 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원본부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2012년 지원본부 3대 중점 목표가 발표됐다.

▲ 조규석 실무기획위원이 2012년 지원본부의 3가지 중점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지원본부는 ▲정부에 대북 인도적 지원 정상화 요구-대북지원 단체와의 연대와 대국민 홍보 강화 ▲남북보건의료통합방안 연구 강화-전문가와 관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합리적인 보건의료통합방안 모색 ▲회원-서울인문기행, 민족역사기행 등 회원과 만나는 자리를 확대 등 3가지를 2012년도 3대 중점 목표로 선정했다.

지원본부 조규석 실무기획위원은 "새정부 들어 악화된 남북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며 "올 한해 정부에게 대북인도적 지원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함으로써 빠른 시일안에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성남의 대안학교인 성문밖학교 풍물패 '천지울' 학생들을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천지울의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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