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으로 19대 총선에 도전하는 김춘진 의원(고창군·부안군)이 12일 민주통합당 3차 경선 결과 공천을 확정 받았다. 반면 강남을에서 정동영 전 최고의원과 격돌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던 전현희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 출신 현역의원으로는 지난 8일 1차 경선에서 승리한 김영환 의원과 김춘진 의원이 오는 4월 11일 총선에서 금뱃지 탈환에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출신인 김창집 후보가 김포지역 경선에서 승리해 민주통합당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달 24일 이미 공천이 확정된 신동근 후보도 현재 활발히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