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보험 분야 젊은치의들 관심 키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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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보험 분야 젊은치의들 관심 키울 터"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3.20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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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보험학회 양정강 회장

 

▲ 양정강 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 초대회장에 이어 2년 간 연임이 결정된 양정강 회장이 임기 내 협회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정강 회장은 "초대 회장직을 마친 후 젊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맡기고 싶었는데 또다시 회장직을 맡게 돼 송구스럽다"며 "이왕 맡게 된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협회 보험 주관자들과 제대로 된 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회가 협회 인준학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협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양정강 회장은 지난 임기에 대해 "건강보험 분야에 있어 치과가 홀대받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보험학회가 창립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며 "그간의 성과라면 치과보험에 관심 있는 젊은 개원의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회상했다.

양 회장은 "지금까지는 치과보험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이유로 우선 순위에서 뒤쳐졌지만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치과 보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사회 여건이 좋아진 만큼 앞으로 치과보험을 통해 자연치아의 보존을 도모하고 젊은 치과의사들이 자존심과 긍지를 갖고 건강보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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