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2 Damon Symposium’이 다음달 15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Damon User Group’ 주최로 개최되는 Damon Symposium은 지난 4회의 행사와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된 ‘Asia Damon Forum’ 등을 통해 1,700여 명에 가까운 교정의가 참가한 국내 교정계 최대 학술 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2012 Damon Symposium에서는 유럽 데이몬 교정학회의 간판 스타 연자인 Dr. Garcia Espejo를 특별 초청해, 스페인뿐 아니라 유럽 전역 및 미국,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그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Dr. Garcia Espejo는 엄청난 양의 그림 같은 증례를 발표하며 데이몬 교정학회에 혜성같이 나타난 스타 연자로서, 현재 유럽 전역을 다니며 European Damon Master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Damon Forum을 비롯해 Latin America, 영국, Adriatic Damon Forum에 초청 연자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그의 강연은 Damon 테크닉을 사용한 케이스 결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과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케이스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다양한 토크의 브라켓 선택을 강조하며, 필요 시 치료의 중간 단계에 별도로 한번의 약속을 더 할애해 브라켓 Repositioning 또는 Rebonding을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달 15일 열리는 심포지움에서는 ‘Everything you can do with the Damon System!’란 타이틀로 Class II, III 의 치료, 비대칭의 치료, 과개교합의 치료, 개방교합의 치료, 크라우딩 등 Damon System을 이용한 모든 케이스를 두루 다루게 된다.
지난 심포지엄을 통해 Damon System의 최대 장점인 교정 치료의 효율성과 치료시간 단축에 대한 결론은 이미 입증된 상태이며,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더 심층적으로 들어가 비발치, 비수술의 도구로서의 Damon System을 면밀히 살펴보게 되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r. Garcia Espejo 초청 강연 외에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이남기 교수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차정열 교수가 연자로 나서 ‘Damon system and Arch form’ 및 ‘Combination of virtual model and self-ligation system’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참가 신청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한편, ‘Damon System’은 치료시간(Chair Time)이 짧고, 호선과 브라켓 사이의 구속(binding)과 마찰(friction)이 적어 활주역학(sliding mechanics)에 유리함은 물론 치료기간이 단축된다는 점과 장치와 와이어의 마찰력을 최대로 줄여 통증 없는 교정 시술을 가능하게 하여 시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을 극대화 시킨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