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은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 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달리기(10km)와 걷기(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4,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공단은 이날 행사의 참가비 1,4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해 행사 의의를 더욱 넓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프로 '헬스걸' 코너로 인기를 끈 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씨가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가족 참가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어린이 댄스왕 선발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아울러 공단 홍보대사 사인회와 건강부스 운영 등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단 측은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 실천과 싱겁게 먹는 식습관,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데 핵심적인 항목"리아며 "이번 건강달리기 행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