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종합학술대회 이젠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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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종합학술대회 이젠 ‘매년 열린다’
  • 강민홍,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4.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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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61차 대총]⑥ ‘매년 권역별 순회 개최’ 압도적 찬성…2013년 62차 대총 ‘대전’서 열기로

 

오후 5시10분 일반의안 심의가 시작됐다. 이번 61차 대총에는 집행부 상정 2개안을 비롯해 총 63개 의안이 상정됐다.

먼저 집행부가 상정한 ‘협회 종합학술대회 매년 권역별 순회개최의 건’과 대전지부가 상정한 ‘치협 종합술대회 개최 방식의 연구 및 재검토 촉구의 건’이 함께 논의됐다.

▲ 김철환 학술이사
김철환 학술이사는 “지부 학술대회가 통상 5개 정도의 권역에서 거의 매년 또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규모의 행사로서 치과계를 대표하는 위상을 갖기 힘들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에도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이에, 협회와 지부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학술대회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철환 이사는 “이를 통해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술에 대한 정보를 전체적으로 폭넓게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지자체로부터의 예산 지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학술대회 매년 권역별 순회 개최의 건은 표결결과 찬성 107표(반대 28표, 기권 3표)로 과반수를 넘어 통과됐다.

이어 집행부가 상정한 ‘의료법 개정 시행에 따른 협회 윤리위원회 위원 선출의 건’과 서울지부가 상정한 ‘치협 윤리위원회 업무강화 촉구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지부 상정안건으로는 먼저 올해에도 협회장 선거제도 및 대의원제 개선과 관련된 안건이 대거 상정됐다. 인천과 강원지부가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을 울산이 ‘직선제 선출에 대한 전회원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뢰’를, 인천이 ‘각 지부 여성 중앙대의원 1명 증원’을, 강원이 ‘여성대의원 추가배정’을, 충남이 ‘중앙대의원 여성 및 공보의 2명씩 배정’을 골자로 한 안건을 상정했다.

그러나 선거 및 대의원제도 개선과 관련된 의안들은 앞서 진행된 정관개정안 심의에서 관련 개정안이 처리됨에 따라, 건의안으로 통과됐다. 울산지부가 상정한 ‘협회장 선출에 대한 전회원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뢰’의 건은 표결결과  반대 106표로 부결됐다.

한편, 대전지부가 ‘2013년 62차 대총 대전 개최’안을 상정했는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때문에 2013년에는 대총이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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