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동창회, 동문한마당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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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동문한마당 행사 성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5.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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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 자선친목 골프대회와 함께 진행…동문 및 가족 200여 명 참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 이하 동창회)는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제15회 자선친목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내·외빈 및 동문, 가족 등 200여 명의 전국 각지 및 해외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골프팀와 관광팀 두 그룹으로 나누어 다양한 기획하에 진행됐다.

골프라운딩과 관광투어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주간행사를 마치고, 참가자 모두가 특설무대 앞 한자리에 모여 저녁 만찬연회 및 골프대회 시상식과 경품추첨에 이어 참가동문들의 자기소개와 축하와 격려와 감사의 친교와 더불어, 43회 동문들로 이루어진 밴드 ‘Attic Six’의 공연을 피날레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골프경기 결과는 챔피언조의 경우 우승 유병덕(73타), 2위 강민섭, 3위 한수엽, 4위 권순배 동문이 차지했고, 핸디캡조의 경우 우승 김일영, 메달리스트 주성채, 2위 김창룡, 3위 이철민 동문이 차지했다.

여성부는 1위 한송이(77타), 2위 한금남 동문이었으며, 단체팀의 종합우승은 40회, 2위는 39회, 3위는 41회가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임종호, 롱기스트는 강충구 동문이었고, 특히 장도훈 동문은 홀인원을 기록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최측인 동창회는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네트워크치과 척결 성금함을 운영해 모아진 기금을 관련 단체에 기부키로 했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행사 사전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인원을 전제로 하고,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켜보자는 동창회 내 행사 기획부서의 대담한 목표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러한 기획이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과 그 가족들까지 적극 참여하게 된 중요한 요인인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동문간의 친교와 화합을 통해 90년이라는 긴 동문역사에서 나타나는 세대간의 차이를 극복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의 모든 동창회 사업과 행사도 소통과 화합과 단결이라는 목적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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