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한마당 올해는 '전국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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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한마당 올해는 '전국 단위'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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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전치련 공동주최로 8월경 개최

그동안 중부권과 영남권, 호남권 3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최되던 건치와 11개 치과대학생들간의 여름한마당이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로 열릴 전망이다.

건치 정책국 학생사업팀(팀장 김경일)은 "일부 지부를 제외하고는 치대생들과의 접촉이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이며, 11개 치과대학생들의 전국조직인 전국치과대학생연합(이하 전치련)이 이제 일정 수준의 궤도에 도달해 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건치 중앙과 지부의 조직적 연관성을 높이고, 전치련과의 긴밀한 연대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건치는 지난 12일 열린 2005년 3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여름한마당을 전국 단위로 개최하는 안을 상정, 의결했으며, 각 지부마다 학생담당자를 선정해 준비회의에 결합키로 했다.

▲ 건치 정책국 김경일 학생사업팀장
이로써 건치는 4월 중 전국 여름한마당 계획초안을 작성해 5월 전치련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게 되며, 6·7월 준비과정을 거쳐 8월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건치 정책국 학생사업팀 김경일 팀장은 "호남권은 여름한마당 개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권역 행사의 의미가 쇠퇴했음, 영남권 또한 학생들과의 일상적 연계가 이뤄지고 있어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전국 여름한마당 준비과정에서 학생과의 연계의 길을 열고 지부가 지속적으로 접촉해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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