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치대, 학생 장학금 획기적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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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치대, 학생 장학금 획기적 증액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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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참여로

▲ 강릉 치대 정세환 치의예과장
올해부터 강릉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시영)이 단기적으로 학생 장학금을 획기적으로 증액할 전망이다.

강릉 치대는 강원도의 국립대학교와 산업체 등 공학분야가 주축을 이룬 '강원신소재사업단(NURI사업, 5년간 20억 지원)'에 의료분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 이와 같이 학생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NURI 사업 참여로, 첫 해인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는 학생들에게 총 1억2천만원 가량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이 중 장학금으로만 9천4백2십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강릉 치대는 기존 장학금인 약 9천만 원 외에도 학생 1인당 연간 약6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강릉 치대 정세환 치의예과장은 "기존 장학금은 학생 1인당 56만원 수준이었으나, NURI 장학금이 포함돼 1년 학비인 580만원에서 약 120만원 가량을 장학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때문에 타 치과대학에 비해 학비에 따른 부담이 현저히 감소하게 됐다"고 성과를 밝혔다.

이 밖에도 NURI 사업이 진행되면서 치과관련 신소재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치과관련 신소재 개발' 등 치과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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