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진료 전문의 키우고 통합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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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진료 전문의 키우고 통합시대 연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6.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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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국윤아 초대회장

 

“AGD 경과조치 시행 7년 만에 수료자가 5천명에 육박했다.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1차 진료라는 최전선에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지난 3일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국윤아 교수가 향후 학회를 이끌어나갈 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국윤아 초대회장은 “요즘은 통합시대인 만큼 우리 치과계도 여러 전문과목을 어떻게 통합해야 국민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그런 고민 끝에 탄생한 학회인 만큼 각 과별로 최신임상경향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국윤아 회장은 임기 내 우선적으로 수련의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각 과별‧기관별 교육의 표준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춰 학회를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 회장은 “수련기관간의 편차를 없애 교육을 표준화를 이루는 한편,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회원간의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기존의 분과학회들과는 다소 다른 통합적인 학술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 회장은 “전 과목별 고수들의 임상노하우를 회원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통합치과’라는 학회 명칭에 걸맞게 회원들이 국민들에게 가장 근접한 1차 진료권에서 숙달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윤리에 기반한 진료를 행할 수 있도록 전력지원하겠다는 게 국 회장의 각오이다.

한편, 국윤아 회장은 6월 한 달 내로 초도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2년간의 본격적인 임기를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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