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과산업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미래 치과산업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for Future Dental Industry)'가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치과 기초연구 및 교육, 치과의료산업의 현황, 미래 발전 방안과 전략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치과관련 해외 투자기업이 소개되기도 했다.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총 4파트로 나눠 'PartI - Future in Dental Education', 'PartII - Future in Dental Industry', 'PartIII - Future in Dental Industry', 'PartIV - Future in Dental Harmony' 등 각각의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광주지역 치의학계 인사, 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산업체·지역 내 유관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미래 치과산업 발전 방향과 지원 의지를 제시했으며 광주 치과생체부품소재산업육성을 통해 국내치과산업 발전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선헌)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미래형생체부품소재RIS사업단(사업단장 박상원), 전남대학교 치의학 연구소, 고령화시대 구강조직재생서비스 BK21사업단, Biomineralization 장애연구 MR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