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발간하는 한국치위생과학회지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에서 치위생학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하는 KCI 인용지수 산정 결과 치위생과학회지가 치의학 분야 2위, 치위생학 분야 1위를 차지해 치과계 학술지 분야에서의 권위를 다시 한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KCI 인용지수(IF)에 따르면 치위생과학회지는 2년간 IF 0.77(2008년 0.29), IF(자기인용제외) 0.48(2008년 0.20)로 치의학 분야에서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의약학 분야에서는 215종 학술지 중 18위를 차지, 2008년 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옥 회장은 "KCI 인용지수에서 2위를 했다는 것은 치의학 뿐 아니라 의약학, 간호학 등 다양한 의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권위 있는 학회지와의 경쟁에서 치위생학의 학문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위생 연구를 토대로 수준높은 연구결과를 학회지에 수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위생과학회는 2001년 치위생과학회지를 창간했으며 2010년 12월 해당 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