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 이하 치위생학과)가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치위생학과는 지난 7일 '학과발전을 위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을 열고 학과 교수진이 세운 학과 비전과 발전계획을 학생들과 공유했으며 교수와 학생이 학과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됐다고 밝혔다.

치위생학과는 본교 교육이념인 '자유·진리·창조'에 따라 '열린 사고와 긍정적인 태도로 소통과 융합을 추구하는 인재, 윤리적 태도로 전문적, 창의적 학문을 추구하는 인재, 도전과 혁신적 태도로 국제적 리더십을 추구하는 인재'란 인재상을 마련했으며 그에 따른 학과비전과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통의 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수님과 함께 학과 비전과 교육목표를 이야기하다보니 학과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수명 학과장은 "학과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생각으로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학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과가 신설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소통의 장을 이어감으로써 대학 내 긍정적인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