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세계 심미치과학계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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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세계 심미치과학계에서 '두각'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6.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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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D 초청연자인 홍순재 이사 3시간여 강연 성황…미국 및 일본 등과 자매결연 통한 교류 지속

 

▲ 초청연자인 홍순재 이사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 이하 심미치과학회) 김명진 전 회장과 정국환 국제이사, 홍순재 이사가 지난달 2일~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8차 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미국 심미치과학회 이하 AACD)에 참석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해 AACD와 자매결연 후 처음으로 AACD 공식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홍순재 이사는 이번 AACD 연자로 초청돼 약 3시간에 걸쳐 강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재 이사는 학회 마지막 날인 5일 ‘Extraction and Immediate Placement in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 Biology and Techn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능숙한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과 유창한 영어구사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순재 이사는 “자매결연 후 연자 교환의 첫 시도로 진행된 초청강연이었는데 주최 측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줘 감사했다”며 “이에 보답코자 임상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첫날인 2일에는 Opening session과 함께 워싱턴 다운타운 자연사 박물관에서 Welcome Reception이 열렸으며 3일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3국의 심미학회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 학회간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논문교류, 연자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치과 경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AACD의 차기 회장과 차차기 회장이 함께 참가해 “앞으로 지속적인 자매 학회 간의 우정이 유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한국, 미국, 일본 심미학회 관계자들
이번 AACD 방문에 동참한 정국환 국제이사는 “한국 연자를 초청해 3시간 강연을 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국내심미치과학의 우수한 수준을 인정 한 것”이라며 “앞으로 AACD를 비롯해 세계의 심미치과학회들과 어깨를 견주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미국을 일본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자교류, 논문 교류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IFED(International Federations of Esthetic Dentistry) 상임이사국, AAAD(Asian Academy of Aesthetic Dentistry) 부회장국을 맡아 국제학회활동에 동참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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