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중재원 홍보는 '메디(medi)'가 나선다
상태바
의료중재원 홍보는 '메디(medi)'가 나선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8.0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릭터 및 이름 공모 결과 112편 접수…medical(의료)·mediation(조정) 앞글자 따와

 

▲ 의료중재원 캐릭터 '메디(medi)'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 캐릭터 이름으로 '메디(medi)'가 선정됐다.

의료중재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 간 2012 의료중재원 캐릭터·이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메디(medi)'(서울 마포구 이시내 씨)가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디(medi)'는 medical(의료)과 mediation(조정)의 앞부분에서 따온 것으로,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조정·중재기관임을 상징할 뿐 아니라 의료중재원의 홈페이지 주소인 k-medi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릭터 역시 오른손 검지를 치켜 세워 하늘을 가르키고 왼손에는 천칭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환자와 의료인의 중립적인 영역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중시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등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의료중재원 추호경 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료중재원의 상징이 될 메디(medi)를 자체 홍보물과 SNS 등에서 홍보도구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상자를 의료중재원 SNS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도 추가 모집하는 등 젊은 층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