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공동 인증하는 2012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코리아(Korea Swiss Dental Academy, 이하 KSDA)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지난 2010년 4월 첫 실시된 KSDA는 치주치료 및 치주기구 조작법, 유지관리 등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치위생 임상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마련된 KSDA는 최신 치위생 트렌드인 '포괄 치위생 과정'을 주제로 기초, 심화, 임상 심화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2일~23일 (주)신흥 본사 12층 연수센터에서 실시되는 기초과정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치주학에 관한 기초지식 및 유지관리, SPT 등을 소개하며, 노희진 교수(강원대학교)가 'Client unmet need based dental hygiene care program'을 주제로 치위생 사정, 진단, 계획, 수행, 평가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10월 13일~14일에는 치위협 김민정 연수이사(브레인스펙)가 'Oral Health Care Center 관리'를, 오혜영 교수(동남보건대학)가 '포괄치위생과정-Chair Positioning, Oral Hygiene Assessment, Hand Instrument, Ultrasonic device, Periodontal dressing'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핸즈온 코스의 경우 기존 방식에서 보다 심화된 형태로 진행되며 Air master, Mini master, Air flow 등의 장비를 투입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반복하는 형태로 실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 11일 예정된 임상심화과정에서는 박정현 원장이 'Implantology'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를 위한 맞춤식 임프란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KSDA 지휘를 맡은 치위협 김민정 연수이사는 "동 과정에서는 '평생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실제 적용사례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선진 치위생 프로그램을 적용해 평생구강위생프로그램의 임상 적용과 수행에 도움이 되는 실전 강연을 마련코자 고심했으니 회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민정 연수이사는 "앞으로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상가 교육프로그램의 확대를 실현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SDA 각 과정은 선착순 30명까지 등록가능하며 등록비는 각 과정당 12만원이다. 접수 및 문의는 치위협 홈페이지 (www.kdha.or.kr) 및 협회 사무국(02-2236-0914), 엠덴트 사무국 (02-318-2840)으로 하면 된다.
